신주꾸역의 한 카페에 앉아
J를 기다리며 여행을 정리하는 글을 쓰고 있는 지금.
항상 모든 것의 마지막 순간이 그렇듯
많은 아쉬움이 몰려온다.
아쉬움에 여행 가이드북을 다시금 뒤져보며
못 가본 곳들을 들추어보지만
이미 부질없는 일이다.
내일이면 어짜피 여기를 떠나야 하기 때문에..
동경은 지나치게 크며 너무 많은 사람들로 정신없는 곳이었다.
지금까지 겪어본 최고의 더위와 정신없는 도시에 나도 넋을 잃고 돌아다녔고,
지지부진한 여행에 대한 회의가 몰려오며
동경에서의 며칠이 꽤나 힘들기도 했다.
하지만 3700m가 넘는 후지산을 혼자서 올라
정상까지 길게 줄을 늘어선 이방인들과 함께 새벽에 쿄라이코우 ぎょらいこう(일출 御來光)를
보며 탄성을 질렀던 그 황홀한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이전까지 도쿄여행의 모든 아쉬움을
한 번에 날려버리고도 남을 만했다.
그래서 지금은 여행의 아쉬움보다는
즐거움과 뿌듯함이 더욱 가득하다.
le vendredi 10 aout 07
신주꾸 역 근처의 한 카페에서
돌아와서의 후기.
이번 여행에서는 너무나 좋은 친구 2명을 만났다.
항상 근처에 있었지만 잘 몰랐던 친구들.
그 친구들과의 인연이 계속 이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에서부터 시작한 일본 여행기는
앞으로 몇 차례 계속될 예정입니다.
J를 기다리며 여행을 정리하는 글을 쓰고 있는 지금.
항상 모든 것의 마지막 순간이 그렇듯
많은 아쉬움이 몰려온다.
아쉬움에 여행 가이드북을 다시금 뒤져보며
못 가본 곳들을 들추어보지만
이미 부질없는 일이다.
내일이면 어짜피 여기를 떠나야 하기 때문에..
동경은 지나치게 크며 너무 많은 사람들로 정신없는 곳이었다.
지금까지 겪어본 최고의 더위와 정신없는 도시에 나도 넋을 잃고 돌아다녔고,
지지부진한 여행에 대한 회의가 몰려오며
동경에서의 며칠이 꽤나 힘들기도 했다.
하지만 3700m가 넘는 후지산을 혼자서 올라
정상까지 길게 줄을 늘어선 이방인들과 함께 새벽에 쿄라이코우 ぎょらいこう(일출 御來光)를
보며 탄성을 질렀던 그 황홀한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이전까지 도쿄여행의 모든 아쉬움을
한 번에 날려버리고도 남을 만했다.
그래서 지금은 여행의 아쉬움보다는
즐거움과 뿌듯함이 더욱 가득하다.
le vendredi 10 aout 07
신주꾸 역 근처의 한 카페에서
돌아와서의 후기.
이번 여행에서는 너무나 좋은 친구 2명을 만났다.
항상 근처에 있었지만 잘 몰랐던 친구들.
그 친구들과의 인연이 계속 이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에서부터 시작한 일본 여행기는
앞으로 몇 차례 계속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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