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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活의 發見

휴가 계획

요즘 내 가슴을 가장 설레게 하는 것.

요즘 내 가슴을 가장 설레게 하는 것 중 하나는
휴가동안의 일본 여행계획이다.
휴가가 언제일지 몰라 아직 예약도 못하고 있지만(설마 표가 없는건 아니겠지?)
7월말이나 8월초쯤 5박6일정도의 여행이 되지 않을까싶다.
생각하고 있는 지역은
긴키 지방이라는 곳으로 오사카, 교토, 고베 등이 있는 것이다.
도쿄는 너무 대도시라
한국 여행객들도 너무 많을 것 같고
왠지 모두들 도쿄로 여행갈려고 한다는 점도 걸리고,
다른 곳들은 너무 조용할 것 같아
짧은 여행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없을 것 같아..
하지만 아직은 잠정적이다.
도쿄는 이승엽의 야구경기를 볼 수 있다는 매력때문에
완전히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 일본여행책자를 사서 열심히 보고 있으며,
아직은 여기도 가고 싶고 저기도 가고 싶어 마음을 확실히 못잡고 있다.
그리고 프랑스 시절 친구가 있기도 해,
그 친구가 사는 곳으로 가고 싶기도 하다.

언제나 여행계획을 세우는 일은
너무나 즐거운 일이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실제여행이 여행계획보다 재미없을까 걱정이라
나는 주로 대략의 계획만 세우고 짐을 챙겨 떠나는 편이다.
하지만 유럽을 제외하고는 처음인 해외경험이라
조금은 꼼꼼이 챙기는 것도 필요할 듯 하다.
뭐 한 한 달 갔다오는 거면 가서 적당히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거기에 적응해가면 되겠지만
짧은 여행이라 좀 더 조심스럽고 신경이 쓰인다.
하지만 여행이라면 이제는 나름의 노하우가 있어 자신있다.



나의 여행 신조

여행을 다니면서 생긴 나의 신조는
"적당한 쯤에서 짧고 굵게"이다.
무조건 돈을 아끼는 건 능사가 아니다.
차라리 일정을 줄이고 돈을 쓸 때는 쓰는게 낫다.
흥청망청 쓰거나 낭비해서는 안 되겠지만,
맛있는 음식이나 술, 분위기 좋은 곳, 특별한 체험 등에는
돈을 쓰면서 다니는 게 훨씬 낫다.
길고 그럭저럭, 고생한 경험만 남는 여행보다는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여행이
여행 당시에도 훨씬 더 즐겁고
뒤에도 훨씬 더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가기 전에는 기본적인 현지어는 배우고 가야한다.
그것이 여행을 가는 나라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
프랑스 있을 때 폴란드 여행을 위해 약간의 폴란드어를 공부했었고,
스페인에 갈 때는 숫자나 간단한 인사 정도는 알고 갔다.
이번 일본여행을 위해 오늘부터 일본어 공부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직 한 번도 공부한 적 없이 초보로 시작하는 공부지만..자신있다.
열심히만 한다면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벌써부터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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